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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양군 함께 읽고, 함께 나눈 마을 이야기

청양군, 2025년 제1차 마을독본 학습모임 개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4일 청년LAB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마을독본 학습모임을 개최했다.

 

마을독본 학습모임은 2019년부터 이어져 오며 주민과 행정, 중간지원조직인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함께 마을의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찾아가는 협력의 자리로 자리매김해 왔다.

 

마을독본은 2017년부터 마을이 처한 현실을 공부하고 실천으로 풀어가는 과정을 기록해온 마을만들기 학습 교재다.

 

농촌 정책 변화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마을의 방향을 고민해 왔다.

 

이번 모임에서는 2025년 첫 번째 주제인 ‘농촌마을의 주민자치와 로컬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사전 학습 내용을 공유하고 농촌의 현실과 해법을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현장 경험을 나누며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고,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함께 짚어봤다.

 

방면석 청양군 마을만들기협의회 사무국장은 “거버넌스는 제도의 변화보다 사람 간 신뢰를 회복하고 공동체 중심의 삶으로 이어가는 과정”이라며 “이렇게 함께 배우고 생각을 나누는 자리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마을독본은 ‘농촌정책 톺아보기’, ‘마을활동가 칼럼’ 등 새로운 지면을 더해 정책과 현장을 더욱 밀도 있게 담아내고 있다.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은 앞으로 남은 학습모임도 주민과 행정, 중간지원조직이 협력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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