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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 냉해피해 입은 과수농가 찾아 농촌일손돕기 추진

이상기후 피해 속 사과 적과 작업 지원… 농가에 따뜻한 위로 전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는 지난 14일 이상기후로 냉해피해를 입은 관내 사과 과수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이번 일손돕기는 최근 이상기온에 따른 개화기 저온현상으로 사과 등 주요 과수에 냉해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적기 영농 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관광시설사업소 직원들은 사과나무 적과 작업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과수 적과 작업은 열매 생육 초기에 불필요한 열매를 솎아내는 작업으로 향후 과실의 품질 향상과 수확량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나 노동력이 많이 소요돼 일손이 부족한 고령 농가에서는 더욱 부담이 큰 실정이다.

 

농가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이상기후로 인해 냉해피해가 누적돼 사과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행정에서 이렇게 직접 찾아와 손을 보태줘 큰 위로와 도움이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분야 피해가 빈번해진 가운데 군에서도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농촌 현장과 연대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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