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충북

단양군, '찾아가는 결핵검진' 무료 흉부 X선 이동검진 실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검진은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호흡기계 증상이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13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됐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가 직접 해당 시설을 방문해 흉부 X선 촬영을 시행하고 실시간 원격 판독 방식으로 이뤄졌다.

 

기침과 가래가 심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객담을 채취해 추가 검사를 의뢰했다.

 

검진 결과 유소견자 및 폐결핵 비활동성자로 확인된 경우에는 군보건의료원에서 객담검사(정밀검사)를 실시하며, 결핵으로 최종 진단되면 안전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담, 복약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결핵은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법정 2급 감염병으로, 2주 이상 기침이나 가래 증상이 지속될 경우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은 결핵 발병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결핵 고위험군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과 치료로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