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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은군, 생태계교란 외래식물 제거 나선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보은군은 생태계 교란 식물에 대한 대대적인 제거 작업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생태계 교란 식물은 알레르기 유발뿐 아니라 번식력이 강해 토종식물의 서식지를 훼손하는 등 생태계에 광범위한 피해를 줄 수 있어 지속적인 퇴치가 필요하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표적인 생태계교란 외래식물인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돼지풀 완전 퇴치를 목표로 7개 읍면에서 오는 10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근로자 60명을 투입해 △보은읍 △마로면 △탄부면 △삼승면 △회남면 △회인면 △내북면 총 7개 읍·면의 총 109,975㎡ 구간 외래식물을 제거할 예정이며 1단계 개화 전 제거(6월까지), 2단계 결실 전 제거(7월~9월) 두 단계에 걸쳐 진행해 생태계 교란종을 뿌리 뽑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제거 작업을 통해 국내에 유입된 외래생물의 증가로 토착 생물 개체군 감소 및 멸종, 먹이사슬 교란을 막고 토종생물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통한 생태계 순기능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식 환경위생과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변화로 도입종이 빠르게 퍼져나가 큰 피해를 주고 있다”며 “우리 군에 퍼져있는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을 퇴치해 고유종의 서식지를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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