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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도 김도희 주무관, ‘2025 청주시 가드닝페스티벌’ 시민정원 조성 부문 ‘은상’ 수상

도민과 함께하는 정원문화 조성에 앞장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도청 소속 김도희 주무관(정원문화과 근무)이 ‘2025 청주시 가드닝페스티벌’ 시민정원 조성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청주시가 주최한 이번 가드닝페스티벌은 가드닝 체험을 통해 시민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시민정원 부문에서는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창의적인 정원 작품을 선보였다.

 

김도희 주무관이 조성한 정원 작품은 ‘Slide Down, Grow up 내려앉아,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며 씨앗처럼 땅과 만나고, 언덕을 오르며 꽃처럼 피어나듯이, 아이들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상징하며, 공간 구성의 조화로움과 주제를 표현하는 탁월한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엇보다 이번 수상은 녹지직 공무원으로서 평소 정원문화 확산과 도심 내 녹색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김주무관은 업무시간 외에도 정원 관련 교육 및 지역 내 정원문화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정원문화의 공공적 가치 확산에 귀감이 됐다는 평가다.

 

김도희 주무관은 “정원은 단순한 조경을 넘어 일상의 여유와 회복, 그리고 공동체를 잇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정원을 통해 치유하고 소통하는 정원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미애 충북도 정원문화과장은 “김 주무관의 이번 수상은 도정이 지향하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의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정원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기회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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