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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도청 서관 옥상, 작은 하늘정원으로 재탄생

쓰이지 않던 공간, 여유와 초록으로 채워지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청 서관 옥상이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은 휴게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그동안 소외되고 활용되지 않던 공간이 안전하고 아늑한 쉼터로 정비되며, 도청 내 또 하나의 여유로운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관 옥상 하늘정원은 인조잔디와 나무 데크로 구성된 바닥 위에, 자연스러운 동선을 따라 나무 울타리와 화분을 배치했다. 상록수와 계절의 변화를 담은 초화류를 식재하여, 사계절 내내 초록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정비는 단순한 공간 개선을 넘어, 일상 속 잠시의 여유를 통해 마음의 환기를 도모할 수 있는 쉼의 공간을 마련하고자 한 시도였다. 옥상에 올라 도심의 하늘을 바라보며 고요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이 공간은 충북도청이 지향하는 공간복지의 방향을 잘 보여준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서관 옥상 정원은 그동안 소외됐던 공간을 짧은 시간 안에 새롭게 바꿔낸 사례로, 만족도도 매우 높다”면서, “앞으로도 청사 내 활용되지 않던 공간들을 발굴해, 쉼과 소통이 있는 공간으로 꾸준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발혔다.

 

한편, 충북도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청사 전체를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재편하고, 일상 속 회복과 치유의 장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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