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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대전시, 대기 측정업체 숙련도 평가…굴뚝 시료 채취 역량 점검

대전보건환경硏, 정확한 대기오염 측정 위한 기술력 검증 나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오염도 측정을 대행하는 관내 측정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숙련도 시험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국립환경과학원과 공동으로 5월 12일부터 2주간 진행되며, 관내 14개 대기 측정대행업체가 참여한다. 주요 평가 항목은 굴뚝 먼지 시료 채취 능력과 배출가스 자동 측정기 운영 능력으로, 실제 현장에서 각 업체의 측정 실무능력을 직접 검증할 예정이다.

 

연구원이 현장에서 직접 평가하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를 바탕으로 심의를 거쳐 80점 이상을 획득한 업체에 ‘적합’ 판정을 부여한다. 기준에 미달한 업체는 1회에 한해 재평가 기회가 주어지며, 재평가에서도 부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평가에 앞서, 연구원은 지난 4월 29일 관내 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열고, 평가 절차와 유의사항, 측정기술 및 안전수칙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이번 시험 평가는 금강유역환경청이 운영하는 ‘시민이 참여하는 대기 시험 분석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된다. 연구원은 모의굴뚝을 활용한 시료 채취 과정을 시민들에게 공개함으로써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동시에, 환경 분야에 대한 시민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신용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숙련도 시험은 측정대행업체의 기술 신뢰도를 높이고, 환경 시료 채취 과정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소개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경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는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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