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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종시, 공유모빌리티 AI 불편접수시스템 본격 운영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방치 신고 시 세종엔 100포인트 지급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공유모빌리티의 무분별한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일부터 ‘공유모빌리티 인공지능(AI) 불편접수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최근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등 공유모빌리티 이용이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공유모빌리티를 도심 곳곳에 무단으로 방치하는 일이 빈번해지면서 시민 불편과 보행 안전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4년 3월부터 누리소통망(SNS) 오픈채팅방을 통해 왔던 공유모빌리티 불법주차 신고 시스템을 운영해왔다.

 

공유모빌리티 인공지능 불편접수시스템은 여기서 한단계 더 나아가 시와 시민, 운영업체가 접수사항과 신고처리 현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세종엔 앱에 구축된 통합 신고창구다.

 

시민들은 세종엔 앱을 통해 고장이나 방치된 공유모빌리티 사진, 업체명, 기기식별번호 등의 필수정보를 입력해 신고할 수 있다.

 

접수된 신고사항은 해당 공유모빌리티 운영업체가 실시간으로 확인해 신속한 수거가 가능하다.

 

최초 신고를 한 시민에게는 세종엔 활동포인트가 1일 1회 100포인트까지 지급된다.

 

이와 함께 업무처리자동화(RPA) 기술과 생성형 인공지능 챗지피티(ChatGPT)를 접목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공유모빌리티 관련 민원을 자동으로 답변하는 기능도 구축했다.

 

시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공유모빌리티의 불법주차 문제를 보다 신속하게 해결하고,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공유모빌리티 인공지능 불편접수시스템이 공유모빌리티 이용 질서 확립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공유모빌리티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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