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교육

충북교육청, 일반고 교육력 강화 위한 현장 지원 확대

7월까지 일반고 학교 방문 설명회 운영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도내 일반고 교육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현장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일반고 교육력 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날부터 7월까지 도내 일반고 중 희망하는 30여 개교의 전체 교사를 대상으로 방문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은 영동고등학교에서 실시됐으며, 일반고 교육력 강화의 방향성을 함께 공유하며 학생부종합전형의 지속적인 대비와 수능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수‧학습 및 진학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특히, 현장 밀착 지원을 위해 학생부 기반 서류 모의 평가 실습을 병행하여 교사들의 진학 역량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충북교육청은 향후 진행되는 방문 설명회도 일반고의 실질적 교육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학교 방문 설명회가 일반고 교육력 제고를 통해 학생‧학부모의 공교육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반고 교육활동의 진로‧진학 목적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