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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태안군, 탄소중립 미래 여는 '수소 경제 전환' 속도 낸다!

25일 태안화력 폐지 대응 위한 ‘태안군 수소산업 워킹그룹 1차 회의’ 개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태안군이 친환경 수소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통해 ‘수소 경제’로의 전환을 모색한다.

 

군은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주영 부군수를 비롯해 실국장 및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수소산업 워킹그룹 1차 회의’를 갖고 부서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태안화력발전소 폐지를 앞두고 지역 에너지 체계를 청정수소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 지역의 경우 올해부터 2032년까지 태안화력 1~6호기가 순차적으로 폐지됨에 따라 지역경제 위축 및 인구감소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체산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군은 지속가능한 수소산업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수소산업 워킹그룹’을 조직하고 한국가스기술공사와 미래엔서해에너지를 자문기관으로 선정,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수소를 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수소도시’ 조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수소의 생산 및 활용, 인프라 구축 등 다방면의 사업 추진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관계기관과 함께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에 힘쓰고 ‘수소충전소 구축 및 수소차량 보급’,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도 함께 논의한다.

 

군은 관계 부서 간 사업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수소 관련 인프라 확충 및 대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종합적·체계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대대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23일 한국가스기술공사 등 관계기관과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 관계기관 업무 협약’을 맺는 등 청정에너지 도시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며 “지역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건강한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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