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충남

충남도립대-청양청소년상담복지센터 ‘맞손’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부터 상담‧복지 연계까지…지역 기반 청소년 안전망 가동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와 청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 청소년의 정신건강 보호와 위기 대응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5일 충남도립대 학생회관에서 ‘청소년안전망 업무협약식’을 갖고, 위기 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의 조기 발굴과 상담·복지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박민호 충남도립대학교 취업지원처장, 김경주・박시연 센터장이 함께 자리해 기관 간 공동 대응의 필요성과 방향을 강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전문기관 간 협력체계를 통해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양 기관은 학교 내·외부에서 심리적 위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 및 사전 탐지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기존 제도권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인 접근과 발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에게는 전문 상담 인력을 통한 정기적 심리상담이 제공된다.

 

충남도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진로 탐색을 돕는 심리검사 및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복지 전문망과의 연계를 통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리상담 후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 해당 청소년에게는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심리치료 및 치료비 지원 방안이 안내된다.

 

정기적인 사례회의 및 워크숍을 통해 기관 간 정보 공유는 물론, 위기청소년 개입을 위한 공동 대응 매뉴얼도 개발될 예정이다.

 

또한 전문 인력의 상호 파견 및 자문 등을 통해 상담 역량을 상호 보완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단일 협력을 넘어, 향후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보건소,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이끌어내는 구심점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단위 청소년안전망이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민호 취업지원처장은 “이번 협약은 청소년 한 명, 대학생 한 명의 삶을 지키는 아주 실질적인 연대이자, 지역 사회의 심리안전망을 강화하는 중대한 이정표”라며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청소년 상담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