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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공중보건의사 순회진료로 의료 공백 최소화

11개 보건지소를 4개 권역으로 나눠 4월 21일부터 순회진료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은 공중보건의사 인력 감소로 인한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4월 21일부터 관내 11개 보건지소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공중보건의 순회진료를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공보의 자원 자체의 감소와 함께 보건복지부의 공중보건의사 배치 우선순위 조정 등으로 농촌 지역 보건지소 인력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며, 군도 올해 배정된 공보의가 지난해보다 2명 감소해 5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단기 대책으로 보건지소를 4개 권역으로 나누고 각 권역에 공보의 1명을 배치해 순회진료 체계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보건지소당 최소 주 1일 이상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아울러 진료 실적 분석을 바탕으로 균형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원격협진사업도 오는 7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원격 건강 모니터링과 상담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관리의 연속성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중·장기적 대응으로 관리의사 채용 검토와 보건복지부 시니어 의료인력지원사업 공모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진료 체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중보건의사 감소는 전국적인 문제지만, 지역 차원의 실질적인 대응을 통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응방안을 마련해 군민이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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