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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양군, 친절 마인드로 공직 신뢰도까지 향상

군민 눈높이에 맞는 친절교육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청양군 친절한 공직문화 정착과 군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공무원들이 올바른 서비스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군은 변화하는 군민의 기대와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전문적인 민원 응대 역량을 갖춘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마인드 함양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군 행복민원과는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에 자체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행복민원과 전 직원이 참여하는 이 교육은 민원 응대 기본 예절을 숙지해 일상 업무 속에서 자연스럽게 친절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직원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친절 마인드의 중요성을 환기하고자 윤여권 부군수의 특강도 실시했다.

 

지난 2월 18일 행복민원과 직원 대상 교육에 이어 지난 4월 22일 청양문예회관에서 신규 공무원 70명을 대상으로 특별 친절 교육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서 윤 부군수는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자세와 친절의 의미, 실천 방법을 중점으로 교육했다.

 

특히 민원 응대 시 효과적인 소통 방식과 상황별 대응법을 설명하며 ‘경청의 중요성과 긍정적인 태도의 힘’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또 신규 공무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따로 마련해 실제 민원 응대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민원인의 감정적 대응에 휘둘리기보다는 진심 어린 경청을 통해 상황을 안정적으로 이끄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군은 앞으로 군수와의 간담회, 힐링교육, 악성민원 대응 교육을 통해 감정노동이 많은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고 정서적 여유와 안정을 도모해 친절한 태도가 내재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직 내 사기와 만족도를 높여 결과적으로 업무의 효율성과 대민 만족도 상승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밖에 내부 행정망을 통해 CS자가학습 시스템을 운영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민원 유형과 갈등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을 통해 응대 수준을 표준화하고 공정하고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한다는 방향이다.

 

군은 이 같은 친절 마인드 함양 교육을 통해 단순히 기본적인 예절을 익히는 것을 넘어서 변화하는 사회와 군민의 기대에 맞는 전문적인 대응 능력을 기르고 공공서비스의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행복민원과 김미영 과장은 “군민들의 눈높이가 계속 높아지고 있어 친절하게 말하기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교육을 통해 몸에 밴 친절한 태도와 대응 능력을 길러 나가는 한편 민원 공무원들의 심리적 안정에도 세심하게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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