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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남미술관, 독자적인 정체성 만든다

도, 23일 ‘충남미술관 브랜드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도가 충남미술관의 외관, 비전, 특성 등을 상징화하고 독자적인 브랜드 구축을 위한 밑그림을 그린다.

 

도는 23일 도청 문예회관 소회의실에서 ‘충남미술관 브랜드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자문위원, 용역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착수 보고, 자문 및 토론, 종합 정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충남미술관이 지향해야 할 방향성과 추진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오는 2027년 7월 개관 예정인 충남미술관이 ‘충남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첫 단추로, 미술관의 정체성과 철학, 시각 이미지, 핵심 메시지 등을 아우르는 종합 브랜드 전략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용역은 오는 10월까지 6개월에 걸쳐 단계별로 추진하며, 전문가 자문과 도민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도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주요 용역 내용은 △충남미술관 정체성 생성, 디자인 컨셉 도출 및 전략 수립 △기본 디자인과 응용 디자인, 옥내외 사인물 등 디자인 개발 △모션그래픽을 활용한 미술관 정체성을 담은 비디오 제작 등이다.

 

도는 브랜드 전략 수립 이후 이를 바탕으로 전시, 공간, 상품(굿즈), 온라인 콘텐츠 등 전 영역에 적용해 충남미술관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범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남미술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도민의 삶과 예술이 연결되는 열린 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브랜드 개발을 통해 미술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충남미술관을 국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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