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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주시, ‘공주페이’ 절차 간소화 등 서비스 대폭 개선

시스템 개편에 따른 불편 송구…사용자 편의 중심으로 개편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공주시는 공주사랑상품권인 ‘공주페이’의 운영 대행사 변경에 따른 시스템 개편 과정에서 야기된 이용자 불편과 혼선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해 서비스를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새롭게 개편된 ‘공주페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초기 운영 과정에서 제기된 이용자의 불편 사항을 신속히 반영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우선, 앱 첫 화면에서 결제 버튼을 찾기 어렵다는 의견에 따라 결제 버튼의 크기를 확대하고 화면 중앙으로 배치했으며, QR 결제 시 추가 클릭 없이 자동으로 인식되는 기능도 도입해 보다 직관적인 결제가 가능하도록 반영됐다.

 

결제 수단인 QR코드와 체크카드 기능이 분리돼 혼란을 겪었던 부분은 개편 전 통합 잔액 개념으로 개선해 이용자가 보다 쉽게 금액을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학원 가맹점 등에서 제기된 결제자와 수강생이 달라 확인이 어렵다는 의견에 따라 QR 결제 완료 화면에 메모 기능을 추가해 결제자 확인이 용이하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이번 주요 기능 개선 사항은 4월 22일까지 적용 완료됐으며, 가입 절차 간소화와 관련해서는 관련 법령 검토를 거쳐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이용자 주요 민원 사항이었던 ▲‘가맹점플러스’ 앱 로그인 시 보안 문자 생략 ▲자동 로그인 기능 도입 ▲결제 내역에 이름 일부 표기 등의 조치는 지난 15일부로 이미 적용되어 서비스 중이다.

 

시는 이번 시스템 개편에 따라 지원 인력를 배치해 가맹점에 가입 절차 및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민원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스마트경로당 시스템을 활용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 및 안내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편, 공주시는 기존 운영 대행사였던 KT와의 계약 만료에 따라 공개 경쟁을 통해 나이스정보통신을 새로운 운영 대행사로 공정하게 선정하고 원활한 서비스 전환을 위해 만전을 기해 왔다.

 

개편된 공주페이는 선할인 방식에서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돌려받는 방식으로 변경됐으며, 이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 지침’에 따른 것으로 소비유발 효과 및 정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양희진 경제과장은 “최근 공주페이 운영 대행사 변경으로 인해 이용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개편된 공주페이가 시민들께 더 친숙하고 편리한 지역화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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