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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대덕구형 통합돌봄 배우러 왔습니다” 전국서 발길 쇄도

한국보건복지인재원 ‘현장현답’ 교육 중 통합지원 우수 대덕구 방문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대전 대덕구가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체계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대덕구는 21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현장현답’ 교육과정 중 통합지원 우수지역 현장탐구 수업이 대덕구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법동·중리 돌봄건강학교, 케어안심주택 등 생활밀착형 돌봄 인프라를 중심으로 의료, 돌봄, 주거를 연계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대덕구형 모델은 복잡한 돌봄 수요를 가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전국 지자체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전국 11개 지자체에서 온 공무원 17명과 노인 복지기관 관계자 5명 등 총 22명의 교육생은 대덕구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운영 사례에 대해 학습하고, 법동·중리돌봄건강학교, 케어안심주택 등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우수사례를 견학했다.

 

특히, 교육생들은 수요자 중심의 돌봄 시스템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는 ‘주민 삶의 변화’를 목표로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14개 기관이 벤치마킹을 위해 우리 대덕구를 방문했고, 올해에도 벌써 9개 기관이 다녀갔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실천 가능한 복지행정을 통해,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향후 지역 기반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모델을 강화해, 복지행정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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