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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철도 물류의 심장’제천조차장역 특별 안전점검 시행

무선제어시스템 도입으로 사고 없는 작업 환경 만든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코레일 충북본부는 지난 17일, 관내 주요 화물취급역인 제천조차장역을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현장 작업수칙이 잘 준수되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실시됐다. 특히, △운전취급 현황 △입환(차량정리)절차 준수 여부 △영상감시센터 △화차 폐차 작업장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제천조차장역은 서울·강원·충청·영남권의 화물을 중계하고 분류하는 역할을 하는 동양 최대 규모의 조차장이며, 2023년부터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무선제어입환’ 시스템을 도입했다.

 

무선제어입환이란 작업자가 무선 시스템을 통해 기관사 없이 원격으로 기관차를 이동시켜 철도차량을 연결·분리하는 작업이다.

 

코레일 충북본부는 현재 제천조차장역(상선)에 무선제어입환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올해 안에 3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7명의 무선제어입환 직원을 신규 채용했으며 해당 직원들은 2개월간의 실무교육을 거쳐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김종현 본부장은 “충북본부는 코레일 화물수송량의 31.2%를 차지하는 ‘물류 수송의 요충지’인 만큼 사고 없는 작업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라며, “현장 직원들과 국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철도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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