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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산시, 4월 중순 강설·저온·강풍 삼중고... 배 인공수분 '비상'

많은 횟수의 반복적 인공수분 작업 필요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이어진 강설과 강풍, 이상 저온으로 배 주산지 아산시에 큰 피해가 발생하며 인공수분 작업에 비상이 걸렸다.

 

개화기에 접어든 배 과수원에 갑작스런 기상이변으로 개화기 약제 살포 및 꽃따기 작업 등에 차질이 생기며 적기 인공수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일부 지역은 강설과 우박의 피해로 꽃이 얼어붙거나 떨어지는 등 물리적 피해까지 발생했다.

 

이번 기상 악화는 전년도보다 더 민감한 시기에 발생해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인공수분에 필요한 꽃가루 채취와 수분 작업도 저온과 강풍으로 지연되고 있어 착과율 저하와 수확량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농가들은 인력 부족 속에서도 인공수분을 시도하고 있으나, 14일 내린 비로 인해 꽃잎의 물기가 마르지 않았고 기온도 회복되지 않아 효과는 제한적이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4월 중순에 눈까지 내리는 이번 기상 상황은 매우 이례적이며, 배 농가들의 피해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최대한 많은 횟수의 반복적인 인공수분 작업으로 착과량 확보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시에서도 열풍방상팬과 미세살수장치 등 이상 기상 대응 과수 안정 생산 환경개선 사업을 확대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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