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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고추 터널재배’유의사항 확인하세요

일반 노지보다 최대 1.6배 수확 가능한 고추 터널재배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11일 본격적인 고추 정식철을 앞두고 적정 정식 시기와 올바른 재배 관리 방법을 안내하며 농가의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고추 정식의 최적기는 노지재배의 경우 5월 상순이며, 비닐이나 일라이트 부직포를 활용한 터널재배는 4월 중하순이 적당하다. 터널재배는 늦서리 피해를 줄이고 초기 생육을 촉진해 일반 노지재배 대비 최대 166%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고추 묘는 본잎이 10매에서 13매 정도 전개되고 첫 번째 꽃(1번 화)이 개화할 때 정식하는 것이 가장 좋다. 꽃이 피기 전에 정식하면 영양 생장만 촉진돼 열매 착과가 부진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정식할 때는 묘가 자랐던 포트나 모판의 깊이 그대로 심어야 뿌리 활착이 용이하며, 이랑의 폭은 120cm~180cm, 두둑의 높이는 20cm 이상으로 높게 조성해 배수를 원활히 하고 역병 등 병해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

 

특히, 터널재배 시에는 최저기온이 0℃ 이하로 떨어지면 터널 내부에서도 서리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정식 시기를 지나치게 앞당기지 말고, 4월 중순 이후 날씨가 안정된 시기에 심는 것이 안전하다.

 

그리고 정식하기 20일~30일 전에는 퇴비와 석회를 미리 살포하고, 질소·칼리 비료는 정식 7일~10일 전에 전체 시비량의 40%~50%를 밑거름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인산질 비료는 전량 밑거름으로 사용하며, 나머지 질소와 칼리는 생육 상황에 따라 4회로 나누어 웃거름으로 공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식 3일~4일 전 배색 또는 흑색 비닐로 덮기(멀칭)를 실시하면 지온 상승과 잡초 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터널 피복은 정식 2주 전부터 미리 준비해 토양 온도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확한 정식 시기 판단 없이 무리하게 앞당기면 생육 부진과 수량 감소의 원인이 된다"며, "농가에서는 철저한 초기 생육 관리로 품질 좋은 고추를 생산할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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