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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공주시, 적기이앙과 적량시비로 고품질 쌀 생산 실천

예찬벼 재배단지(491헥타르) 재배농가 대상 맞춤형 기술 교육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공주시는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예찬벼 계약 재배 농가 468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재배 기술 교육을 지난 1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특화 품종인 예찬벼 재배 단지(491헥타르)에 대한 지원 예산을 지난해보다 늘려 전체 재배 면적을 10% 확대 조성했으며, 10헥타르 규모의 채종 단지를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종자 공급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예찬벼는 쌀알이 맑고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뛰어나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최고 품질 품종으로, 키가 낮아 쓰러짐(도복)에 강한 특성을 지니고 있어 농가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전반적인 재배 기술을 안내했으며, 특히 지난해 이상기후로 인해 조기 이삭 패임, 수정 불량, 알맺힘(등숙) 불량 등의 피해가 발생한 점을 고려해 못자리 설치 시기를 예년보다 다소 늦추고 이른 모내기는 자제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질소 비료를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쌀 품질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병해충에도 더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만큼, 흙(토양) 검정을 통해 알맞은 양의 비료를 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23년 말 출시된 예찬벼 단일 품종 쌀인 ‘밥맛 좋은 공주쌀’은 공주 지역을 넘어 대전, 수도권, 제주 지역까지 공급되며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김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 해 농사의 시작은 철저한 씨앗 소독에서부터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기상이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최고 품질의 공주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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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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