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교육

충남교육청, 융합독서낭독극 운영교 담당교사 배움자리 운영

학생 주도성 함양을 위한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배움과 삶을 잇는 문해력 신장을 위한 독서인문교육의 하나로 ‘2025 융합독서낭독극 운영교’ 51곳을 선정했으며, 10일 공주 환경성 건강센터에서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융합독서낭독극에 관심 있는 교원 40여 명도 추가 신청하여 80여 명의 교원이 함께한 이번 배움자리는 학생 참여형 수업방법 공유, 기초문해력 향상과 인문소양함양 교육 확대의 자리로 진행됐다.

 

실제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들이 만들어낸 작품 ‘야, 춘기야’로 문을 연 이번 배움자리는 실제 교육과정, 교실 수업과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운영 방법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였다. 낭독극의 매력을 수업과 작품으로 펼친 교사들과의 작은 소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제 수업 운영에 필요한 지도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또한 중학교 수업 사례와 함께 초등학교, 고등학교의 수업사례도 함께 공유하여 학교급에 맞는 맞춤형 교실 수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융합독서 낭독극은 글을 ‘읽고’ 내용을 ‘들려주는’ 낭독과 ‘보여주는’연극이 결합한 형태로, 작품을 읽고 대본을 만들고 극으로 실연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다중 문해력과 학습자 주도성을 키울 수 있다. 충남교육청은 선제적으로 융합독서낭독극을 통해 학생과 교사의 주도성이 발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 지도역량강화 배움자리, 한마당 운영, 수업나눔 등을 통해 융합독서낭독극을 통한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2025학년도에는 이를 보다 체계화하여 정보나눔자리를 통한 수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충남교육청의 특색 디지털 기반 독서인문교육 시스템인 ‘온생각’, ‘온독’을 활용하여 맞춤형 학생 독서역량과 흥미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제3회 융합독서낭독극 한마당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독서 흥미를 증진하여 잠재적 독자를 평생 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독서는 삶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가장 쉽고도 가장 행복한 방법이다. 교사 주도성 발현으로 교육과정 속에서 융합독서 낭독극을 경험한 학생들이 학습자 주도성을 키우는 선순환을 통해, 함께 읽고 함께 행복한 충남 독서인문교육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독서인문교육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