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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 해빙기 유충 구제(驅除) 방역 나서

정화조와 하수구 등 모기 유충 서식지 집중 방역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계룡시는 봄철 해빙기 유충구제 및 취약지역 방역소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소독은 모기 및 유해 해충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해빙기에는 모기의 저항력이 급격히 떨어져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박멸할 수 있는 적기다.

 

시 보건소는 이에 따라 방역기동반 2개조를 편성해 4월 한 달 동안 정화조와 하수구 등 모기 유충 서식지를 중심으로 유충구제(驅除) 및 연무·연막 소독에 나선다.

 

유충 1마리 구제 시 500여 마리의 성충 모기 박멸 효과를 볼 수 있는 만큼, 집중 방역을 통해 다가오는 여름철 모기 발생을 상당 부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이를 위해 4월부터 해빙기 방역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공원, 하수구, 쓰레기 매립장, 장기간 고인 물이 있는 곳을 찾아 분무소독과 연무·연막소독을 병행 실시하고, 시 전지역을 13개 구역으로 나눠 주·야간으로 맞춤형 집중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경유에 살충제를 희석해 살포하는 연막소독은 지양하고, 물과 혼합된 살충제 입자를 수증기 형태로 분사하는 연무소독 비중을 늘려 해충 박멸과 환경보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선제적 방역활동은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과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대응책”이라며, “친환경적이며 해충 제거 효과도 좋은 연무소독을 통해 여름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충구제, 하절기 방역소독 등 방역소독 활동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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