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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소방서, 소방드론 활용 실종자 발견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홍성소방서는 실종된 남성을 소방드론을 활용해 실종자(58세/남, 지적장애 2급)를 발견하고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일 11시 21분경 홍동면 효학리 실종자 수색 신고접수를 받고 출동하여 소방드론으로 수색활동 중 13시경 학계마을회관 인근 야산에서 구조대상자를 발견했고,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어 무사히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소방드론은 위치추적 요청 등 수색범위가 매우 광범위하여 시간과 인력이 많이 소요되는 상황에서 신속하게 구조대상자를 발견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이종우 재난대응과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 드론의 활용도가 다양해지는 만큼 이번 구조활동은 드론을 활용한 성공 사례”라며, “앞으로 소방드론을 활용하여 신속한 대응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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