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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양군,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 달성!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청양군이 고향에 대한 각별한 사랑과 정성이 모여 올 들어 세달 여 만에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으로 888명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이 같은 모금액을 달성했다.

 

군은 2023년 기부제 시행 첫해에는 2,432명이 참여해 3억 7718만원을, 2024년에는 3,780명이 참여해 4억 6820만원을 모금한 바 있다.

 

군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0만 원 기부자가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전체 기부자의 94%에 해당하는 834명이 직장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10만 원까지 전액 소득공제가 가능한 점이 혜택으로 다가간 것으로 해석된다.

 

올해는 최고 기부 금액 한도가 2000만 원으로 상향된 가운데 기부제 시행 초기부터 꾸준한 관심을 보여준 유병권 청양 명예군수와 정산고등학교 총동문회가 각각 1000만 원과 500만 원으로 기부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액의 30%까지 받을 수 있는 답례품은 청양사랑상품권을 선택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여기에 올해 답례품으로 신규 선정된 향진주 쌀이 뒤를 이었으며 청국장, 꿀 순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으로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한 AI(인공지능) 스마트 돌봄서비스와 청소년 디지털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AI(인공지능) 스마트 돌봄서비스는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AI(인공지능)기기를 지원해 비대면 정서지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모금액 3000만원이 활용됐다.

 

청소년 디지털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디지털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청소년의 협동과 주도적 사회참여를 유도한다는 취지로 추진 돼 모금액 1000만원을 사용했다.

 

올해는 ‘동네 어르신 함께 한끼’라는 기금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금 목표액은 5200만원이다.

 

회원 수가 적어 군 특수시책인 경로당 공공급식 지원사업의 대상이 되지 못하는 경로당에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완제품을 공급한다는 내용이다.

 

김돈곤 군수는 “기부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모아진 기부금은 기부자가 공감하고 군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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