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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대전 서구, 작은도서관 연계 치매교육프로그램‘기억서로’운영

책과 함께하는 기억 여행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지역사회 작은도서관과 연계하여,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인지 건강을 위한 ‘기억서로’ 프로그램를 운영한다고 이달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 콘텐츠가 풍부한 관내 도서관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및 인지기능 증진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운영 기간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 장애자를 대상으로 한다. 관내 작은도서관 3개소(탄방길 작은도서관, 관저마루 작은도서관, 지치울 작은도서관)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기억서로’사업은 전문 자원봉사자인 그림책 지도사, 구연동화 지도사가 참여하여 함께 책 읽기, 언어 및 미술 활동 등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치매를 주제로 함께 읽을 수 있는 세대 공감 그림책 또는 동화책을 제작하고, 직접 책을 골라 대여하는 등 다양한 일상생활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는 서구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상담 후 참여할 수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치매 예방·관리에는 지속적인 교육과 사회적 활동이 중요한 만큼,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이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비롯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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