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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홍성군 갈산면,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로 산불예방 앞서

영농폐기물 및 재활용품 수거로 환경보호와 산불예방 효과 기대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갈산면은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과 산불 예방을 위해 지난 4일 오전 8시부터 갈산농협마트 뒤 주차장에서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갈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새마을지도자, 이장단, 갈산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주민 들이 힘을 합쳐 지역 곳곳에 방치된 영농폐기물과 재활용품을 수거하며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산불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농촌 지역에 방치된 폐비닐, 폐농약 용기 등 영농폐기물은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를 통해 영농폐기물과 재활용품을 적극적으로 수거하며,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

 

이날 각 마을에서는 재활용이 가능한 숨은 자원을 수거하고, 남·여 새마을지도자들은 집하장에서 마을별로 배출된 재활용품들을 품목별로 신속하게 선별하는 일사불란한 협업을 보여줬다.

 

유종곤 새마을협의회장은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는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산불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해 깨끗하고 안전한 갈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매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갈산면이 자원순환을 선도하는 모범 지역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깨끗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 재활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수거된 숨은 자원들은 오는 10일 홍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홍성군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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