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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단양군, ‘노인공동생활 보금자리 대표자 간담회’ 개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황혼이 빛나는 도시 단양군은 지난 4일, 올누림센터에서 관내 ‘독거노인공동생활 보금자리’ 13개소 대표자와 함께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2015년부터 10년간 운영해 온 보금자리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각 마을 이장을 비롯한 대표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듣고,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공동생활 보금자리’는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하고,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공동생활 공간이다.

 

경로당이 없거나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독거노인 3명 이상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공간을 군이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1개소당 연간 150만 원의 운영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매년 1개소 이상의 신규 보금자리가 추가로 조성되며, 사업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들 보금자리는 마을 중심지에서 떨어진 자연부락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누고 쉴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경로당을 설치하기 어려운 지리적 여건과 공간의 제약 등으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자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이 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표자들의 생생한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운영 전반에 걸쳐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경로당 이용이 어려운 고령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으로 보금자리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완과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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