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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산시, 서일고등학교 학생들과 ‘보훈의 의미’ 되새겨

이완섭 서산시장·서일고등학교 학생 등 170여 명 3일 서해수호관 방문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 호국보훈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3일 이완섭 서산시장, 서일고등학교 학생 170여 명이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해군 2함대 사령부 내 위치한 서해수호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 시장과 학생들은 천안함 추모비에서 서해수호 55용사의 넋을 기리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해수호의 날은 북한의 서해 도발에 희생된 영웅들을 기리고, 안보의식을 높여 국토 수호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 등 북한의 서해도발로 인해 54명의 용사가 전사하고, 천안함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1명이 순직했다.

 

참배를 마친 후에는 천안함 전시관과 기념관을 방문, 제1연평해전부터 연평도 포격전까지 한반도 안보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 자료를 관람하며 국가 수호와 보훈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시는 이날 서해수호관 방문 전 서일고등학교 강당에 이완섭 서산시장과 학생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수호의 날 기념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서해수호와 관련한 영상을 시청하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날 간담회와 서해수호관 방문에 동참한 한 학생은 “전시된 함정을 보니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이 생생하게 느껴졌다”라며 “안보의 중요성과 보훈의 의미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리가 마음놓고 안전하게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국가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이 계셨기 때문”이라며 “우리 지역을 이끌 인재들이 일상에서도 보훈의 의미를 기억하는 일류 보훈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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