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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의회 박정옥 의원 5분 자유발언,성인용 기저귀 교환대 설치의 필요성 역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군의회 박정옥 의원은 4월 2일 열린 제323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과 존엄성을 보장하기 위한 성인용 기저귀 교환대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현재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유아를 위한 기저귀 교환대는 의무적으로 설치되지만, 성인용 기저귀가 필요한 장애인과 노인 등을 위한 교환대는 법적 의무가 없어 공공시설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현실을 지적했다.

 

이로 인해 성인용 기저귀를 사용하는 분들은 외출이 제한되거나 열악한 환경에서 기저귀를 교환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성인용 기저귀 교환대는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니라, 모두가 동등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필수적인 사회적 안전망으로, 이동권과 공공시설 이용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중요한 장치라고 강조했다.

 

한국도로공사가 2023년 12월 기준으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206곳 중 75곳에 성인용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한 사례와 서울특별시가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해 공공청사와 복지시설에 도입한 사례를 소개하며, 이러한 노력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옥천군이 복지관, 주요 관광지, 공공청사 등 이용 빈도가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성인용 기저귀 교환대 설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하며, 이를 통해 선도적인 역할 수행을 강력히 제안했다.

 

끝으로 박정옥 의원은 "성인용 기저귀 교환대 설치는 이동권 보장과 존엄한 삶을 위한 필수적 사회적 장치"라며 “장애인과 노인 등이 불편함 없이 외출할 수 있도록, 모두가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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