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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증평군, 도서관에서 봄맞이 해 볼까?

2025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행사 다채롭게 펼쳐진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증평군립도서관이 ‘2025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을 맞아 4월 한 달간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그림책 원화 전시부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가족공연, 대출혜택까지 풍성한 행사들이 준비돼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4일까지 군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윤진현 작가의 그림책 ‘다다다 다른 별 학교’의 원화가 전시된다.

 

그림책 속 감성 가득한 장면들을 원화로 만나볼 수 있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2일에는 도서관 내 북카페에서 6~10세 어린이 24명을 대상으로 과자 화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아이들이 직접 과자로 화분을 꾸미며 창의력을 발휘하고,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같은날부터 18일까지는 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회원증을 소지한 이용자들에게 정기간행물 과월호를 1인당 3권까지 무료로 배부한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마련됐다.

 

20일 다목적홀에서는 마술과 동화가 어우러진 어린이 마술공연 ‘비밀의 도서관’이 펼쳐진다.

 

책 속 이야기가 마술로 생생하게 구현되며, 아이들에게 더욱 흥미로운 독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4월 한 달 동안 도서 대출 권수가 기존보다 4권 추가되며, 연체자 특별 면제 주간으로 도서 연체 시에도 바로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 4월 개관한 창의파크 작은도서관에서도 원화 전시 등 다양한 도서관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며 더욱 풍성한 독서문화 행사가 될 전망이다.

 

이재영 군수는 “새로 문을 연 창의파크 작은도서관이 일상 속 주민들의 독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며 “책 읽기 좋은 계절,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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