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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음성군, 2025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 선정

국비 2700만원 확보...디지털, 신규 생활문해 교육 프로그램 운영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음성군은 교육부 주관 ‘2025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찾아가는 문해교실 디지털·생활문해교육 프로그램’이 선정돼 국비 2700만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년 연속 공모 선정으로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위한 교육 기회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개인의 기본적 권리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새롭게 요구되는 문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올해 기초문해교육 범위를 디지털·생활문해 영역까지 확대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디지털 교육’과 ‘생활문해 교육’을 추진한다.

 

먼저 디지털 교육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상상대로 디지털버스’ 사업을 확대·운영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상상대로 디지털 버스’는 군이 지난달부터 이동도서관 버스에 키오스크와 태블릿을 설치해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범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예산 부족으로 운영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사업 선정으로 5월~11월까지 9개 읍면 각 마을에서 주 3회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군은 건강, 안전 등 가정·여가·공공·경제생활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 함양을 위해 음성군 4개 학습장을 선정, 5월~11월까지 주 2회 ‘신규 생활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디지털 교육과 생활문해 교육은 변화하는 시대에 소외되지 않고 참여하는 삶을 살기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평생학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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