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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 학교 밖 청소년 대상 ‘2025년 제1회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

고졸 자격 취득 지원… 배움의 기회 확대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고등학교 졸업 자격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제1회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비반은 3월부터 서천군청소 년상담복지센터에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되며, 고졸 시험 응시 예정자인 관내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의 수업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집단 학습이나 대면 수업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EBS 온라인 강의 및 교재도 지원해, 다양한 방식으로 검정고시 준비가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검정고시 대비반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대학 진학이나 사회 진출 등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매년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25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는 오는 4월 5일 시행될 예정이며, 학교 밖 청소년 대상 교육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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