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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주시, 건설공사 설계 및 공사감독 요령 교육 실시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 교육 진행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8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시설직 공무원(8급·9급) 2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건설공사 설계 및 공사감독 요령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시설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계부터 준공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교육하여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부실 시공을 방지해 행정 신뢰성을 회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정종찬 건설과장이 직접 공사 감독 및 준공 검사 시 유의할 사항에 대해 강의했으며, 이어 가람엔지니어링의 허남철 대표는 신규 공무원들이 어려워하는 설계 작성 요령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충청남도의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 기준을 적용한 단가 산정 방법, 건설기계 선정 및 인력 비율 조정 사항, 현장 여건에 맞는 품의 할증 반영, 자재 소운반 적용 등 최근 변경된 개선안들을 폭넓게 반영해 교육을 실시했다.

 

정종찬 건설과장은 “최근 서울~세종 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와 같은 부실 공사의 사전 예방을 위해 안전 사고 예방 및 방지 대책을 강화하고,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직접 실시했다”며, “향후에도 시설직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전문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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