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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산시,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 쓰레기 수거체계 개선

서산시 새마을회 통해 14개 읍면동 지역 생활 쓰레기 및 방치 쓰레기 등 수거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농촌 쓰레기 수거체계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촌 쓰레기 수거체계 개선 사업은 청소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역의 농촌폐기물을 공동집하장, 클린하우스 등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배출 장소까지 운반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서산시 새마을회 회원 130여 명을 농촌쓰레기 수거활동반으로 구성했다.

 

수거활동반은 읍면동별 2~3명이 조를 이루며, 마을별 정해진 배출 기간 4~6개 마을을 순회하며 가정에서 배출한 생활 쓰레기 및 방치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분기별로 추진되는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에서 농촌폐비닐, 농약병 등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을 수집하고 정리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수거활동반에 안전장갑, 수거 전용 마대, 빗자루 등 쓰레기 수거 활동을 위한 물품과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 27일 서산문화원 3층 공연장에서 수거활동반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교육을 통해 ▲농촌폐비닐 등 영농폐기물 배출 방법 ▲마을 종량제 마대 및 농촌 쓰레기의 올바른 배출 방법 ▲수거 활동 시 안전사고 예방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 추진을 위해 ‘깨끗한 환경! 깨끗한 행정!’을 주제로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농촌지역 쓰레기 수거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동참해 주신 서산시 새마을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농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은 지난해 5월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농촌쓰레기 수거체계 개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 도비 2억 5천만 원을 확보해 추진됐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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