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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시, 곳곳서 민관 협력 환경실천 범시민 운동 추진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진행… “맑은 고을 청주 이미지 제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26일 시 전역에 걸쳐 새봄맞이 ‘환경실천 범시민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환경실천 범시민 운동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민, 관, 지역 기업체를 중심으로 시민, 공무원, 기업 직원 등 모두가 자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캠페인이다. ‘맑은 고을’이라는 지명 뜻처럼 청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범시민 운동의 첫 주자로 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는 회원, 시민, 시 환경관리본부 직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오전 상당구 낭성면 감천, 인경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제방도로에 방치된 폐비닐과 플라스틱, 각종 생활쓰레기 등 100리터 마대 300개를 수거했다.

 

벚꽃 개화기 대비 무심천(모충대교~제1운천교) 일원에서는 최상운 ㈜에코프로 부사장을 비롯한 ㈜에코프로 직원과 시 재난안전실 직원 등 60여명이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무심천 내 계단, 경사로, 산책로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운동기구, 나무 의자, 음수대 수전을 보수 및 도색하는 작업도 이뤄졌다.

 

무심동로 일대에서도 시 건설교통국 직원 40여명이 도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도로 상태 점검을 추진해, 다가오는 행락철 시민 불편사항을 사전에 해결하기 위해 힘썼다.

 

이외에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직능단체와 연계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안용혁 시 환경관리본부장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환경실천 범시민 운동의 날로 지정해 관내 취약지역 위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고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환경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제1회 청주가 그린 그린페스티벌 개최(5.9.~5.10. 동부창고) △찾아가는 환경교육 실시 강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기업체 ESG경영 참여 유도 등 2050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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