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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 미래지음 고교학점제’준비 완료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자기주도 진로·학업 설계 체제 구축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의 고교학점제’ 운영 준비를 철저하게 마쳤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여 일정 학점을 이수하면 졸업을 할 수 있는 제도로, 기존의 획일적 교육과정을 탈피해 교육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확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2025년부터는 수업량 조정(1단위당 17회 → 1학점당 16회), 졸업요건 강화(3년간 192학점 취득 시 졸업)와 같은 다양한 제도가 도입되어 고등학교 현장에서 책임교육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세종의 모든 고등학교에서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필요한 정보를 바르게 전달하고자 고교학점제 변화에 대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 왔다.

 

먼저 학칙 개정과 출결 기준을 재정비하고, 수강 신청 절차와 과목 개설·폐강 기준을 명확히 했다.

 

또한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확대를 위해 학교 교육과정 및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과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 중 학교에 맞는 특화 교육과정을 선택하여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마다 교육과정 이수 지도팀을 운영하여 학생의 진로·학업 설계를 도우며,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계획 수립과 지도방안 강구 등 학생들이 학점을 이수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완료했다.

 

또한, 세종시 내 모든 고등학교에서는 교육공동체의 고교학점제 이해도 제고를 위해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이미 진행 중이거나 완료한 상태다.

 

학교의 준비와 함께 세종교육청 역시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세종교육청은 2023년부터 일반고 전체를 고교학점제 준비학교로 지정하여 고교학점제 시행에 대비했다.

 

고교학점제와 관련있는 자료를 개발하여 보급했으며, 2024년도에는 세종시 내 27개의 중학교를 방문해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2회씩 실시했다.

 

또한, 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 교과목 선택권 확대,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 등 고교학점제 시행을 위한 토대를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진로 교육을 위해 관내 일반고 전체를 교과중점학교로 운영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확대하고 있다.

 

9월에 개교 예정인 ‘온세종학교’를 통해 인공지능(AI), 외국어, 조세· 회계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학생들에게 더욱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천범산 세종시 부교육감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자신들이 꿈꾸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군, 성불산서 임신부 대상 '숲 태교교실' 운영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임신부들의 건강한 임신과 행복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상반기 숲 태교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4일 괴산군 대표 산림휴양시설인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리며, 군내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임신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속 카페에서 듣는 클래식 3중주 연주 ▲유기농차와 함께하는 족욕 체험 ▲자연 소재를 활용한 산림공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신부의 심신 안정을 돕고 일상에서 벗어난 치유와 휴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신부는 5월 13일까지 괴산군보건소 모자건강팀전화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 모집으로 인원이 다 차는 경우 조기 마감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임신부들이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출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괴산군, 성불산서 임신부 대상 '숲 태교교실' 운영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임신부들의 건강한 임신과 행복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상반기 숲 태교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4일 괴산군 대표 산림휴양시설인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리며, 군내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임신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속 카페에서 듣는 클래식 3중주 연주 ▲유기농차와 함께하는 족욕 체험 ▲자연 소재를 활용한 산림공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신부의 심신 안정을 돕고 일상에서 벗어난 치유와 휴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신부는 5월 13일까지 괴산군보건소 모자건강팀전화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 모집으로 인원이 다 차는 경우 조기 마감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임신부들이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출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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