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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 받으세요”

감엽력, 전파력 높아… 1세 미만 영유아는 합병증 위험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25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는 상황에 대응하고자 해외 방문을 계획 중인 시민에게 출국 전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다.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부족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

 

증상으로는 발열, 발진, 구강 내 하얀 반점, 기침, 콧물 등이 있다.

 

홍역은 백신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다.

 

보건소는 생후 12~15개월 및 4~6세 영유아 대상으로 총 2회 홍역 백신(MMR) 무료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면역체계가 취약한 1세 미만 영유아가 홍역에 감염되면 중증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문이 불가피할 경우에는 출국 최소 2주 전에 홍역 ‘가속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1세 미만 영유아(6개월~11개월)가 홍역 유행국가를 방문할 경우 반드시 출국 최소 2주 전에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성인의 경우에는 해외여행 전 홍역 백신(MMR) 2회 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면역의 증거가 없는 경우에는 출국 최소 4주 간격을 두고 MMR 2회 접종을 권장한다.

 

최옥하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장은 “홍역은 전파력이 매우 높아 해외 유입으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있다”며 “홍역 유행 국가 방문 시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으시고 해외 방문 후 홍역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신속히 병원 진료를 받을 것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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