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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김선광 대전시의원, 중촌동 음악전용공연장 건립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예산 과다·부지 재검토 주장 반박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김선광(국민의힘, 중구2) 의원은 중촌동 지역 음악전용공연장 건립을 반대하는 일부 시민단체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의 주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대전 문화 경쟁력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음악전용공연장 건립은 흔들림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선광 의원은 최근, 예산 과다 문제, 공연장 부지 재검토를 주장하며 중촌근린공원 내 음악전용공연장 건립을 반대하는 일부 시민단체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주장에 대해 적극 반박했다.

 

김의원은 “음악전용공연장 건립은 우리 지역의 오랜 염원으로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논의되어 왔고, 지역주민들 또한 음악전용공연장 건립 계획을 적극 환영하고 있다”고 말하며, “부산 콘서트홀 사업비 대비 3배가 많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부산과 단순 비교는 부적정하며, 건립규모와 추진시기 등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공연장 사업 부지인 중촌근린공원에 투입된 예산 290억원 매몰비용 발생과 공연장 부지 재검토 주장에 대해서도 “중촌공원은 시유지로 토지보상에 따른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매몰비용도 리틀야구장 8억원과 물놀이장 12억원 등 30억원 정도이다. 향후 중촌공원에 세계적 건축가가 설계한 우수한 공연장이 건립되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 활성화, 원도심지역 균형발전, 대전지역 전체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어, 매몰비용 30억원 대비 음악전용공연장 건립을 통한 경제효과는 수십배에 이를 것이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이어, 공연장 건립 부지에 대해서는“중촌동은 접근성 및 입지환경 측면에서 대전의 중심에 위치하여 동·서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도심 내 녹지 공간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종촌근린공원이 음악전용공연장으로써 적합하다”고 말했다.

 

한편, 과도한 예산 투입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담당부서에 확인 결과, “문화시설 건립사업의 경우 2023년부터 지방이양됨에 따라 음악 전용 공연장 사업은 전액 시비로 추진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선광 의원은 “대전 음악전용공연장 건립은 우리 시의 문화적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는 단순한 건물 하나를 짓는 것이 아니라, 대전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문화적 자산을 만드는 일이다”라고 강조하며, “일각에서 우려하는 문제에 대해 집행기관 사업 추진 현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공연분야 전문가 및 지역주민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구 시의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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