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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괴산군, 농업인 안전교육 실시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우리함께 실천해요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3월 21일 괴산군 생활개선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교육과 농업 재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이 자주 겪는 사고 사례와 대응법을 중심으로 재해 예방과 응급처치 요령을 전달했다.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2024년 농작업 안전재해 주요통계’에 따르면, 농작업 중 사고 발생 비율은 70세 이상 고령층에서 가장 높았다.

 

부상 원인으로는 넘어짐이 31.5%로 가장 많았고, 낙상이 21.3%, 농기계 사고가 13.8%를 차지했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피해도 해마다 증가 추세로, 온열질환자는 2023년 503명에서 2024년 671명으로 33% 이상 증가했다.

 

이에 군은 이번 교육에서 농기계 사용 중 발생하는 사고, 여름철 온열질환 등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과 응급 상황 대응 요령을 상세히 안내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급속한 농촌 고령화로 인해 농작업 중 안전사고 위험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사고 예방 습관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병행하고 있다.

 

올해는 여성 농업인 320명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사업 1개소,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 사업 1개소를 추진 중이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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