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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종시, 야외 결혼식·전통혼례 등 특별한 결혼식 누려요

세종시 공공시설 이용 '나만의 결혼식' 인기…공간 연출비 지원도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예식공간 등을 지원하는 ‘나만의 결혼식’ 사업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조기 마감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나만의 결혼식은 세종에 거주하는 예비부부에게 세종시 공공시설을 예식 장소로 제공하고, 결혼식 공간 조성 연출비 1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원대상인 19쌍 중 14쌍의 예약이 이뤄졌다.

 

결혼식 장소로 개방되는 공공시설은 ▲초려역사공원 ▲세종호수공원 ▲세종중앙공원 ▲이응다리 ▲홍판서댁 ▲국립세종수목원 ▲새롬종합복지센터 ▲조치원문화정원 ▲조치원1927아트센터 등 9곳이다.

 

시는 공원에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결혼식, 한옥을 배경으로 한 전통혼례 등 시의 풍부한 자연·문화유산을 활용한 개성 넘치는 결혼식을 지원해 저출산 극복과 합리적인 결혼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홍판서댁과 초려역사공원을 배경으로 한 전통혼례는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의미와 가치를 되새길 수 있어 결혼식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공공시설을 활용한 나만의 결혼식은 예비부부들이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자신만의 의미 있는 결혼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원하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공시설을 예식공간으로 개방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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