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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은군 청년들, 청주로 철도 유치 거리 홍보 나섰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철도유치위원회 소속 청년들은 지난 15일 청주에서 보은군 철도 유치를 위한 거리 홍보에 나섰다.

 

보은 청년 7명은 청주 성안길 올리브영 앞에서 철도 유치 서명운동을 자발적으로 진행하고 경품추첨 행사도 함께 펼쳤다.

 

이번 홍보 활동에는 유튜버 남쓰(남정현), 빛보은 장영호 대표, 단맛연구소 김인종 대표가 뜻을 모아 함께 참여했으며 이들은 청주시민들에게 보은군 철도 유치의 필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최재형 군수도 청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해 함께 성안길을 누비며 시민들의 서명을 독려하는 등 철도 유치 거리 홍보에 힘을 보탰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 청주시민 1500여명이 서명에 참여하는 등 청주공항~보은~김천, 포항 철도 유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유튜버 남쓰(남정현)는 “보은은 속리산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살기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으나 교통인프라가 부족한 점이 아쉬웠다”며 “군에서 철도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고, 우리가 동참하기 위해 힘을 모아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청년들이 솔선수범하여 청주에서 철도유치 서명운동을 벌인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쁜 마음으로 달려왔다”며 “많은 청주시민들이 서명운동에 참여해 주셔서 무척이나 감사드리고 철도가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 철도유치위원회는 지난 6일과 11일에도 보은읍 장날을 맞아 현장 서명운동을 진행해 총 8,224명의 서명을 받았다.

 

이날 철도 유치위원회 위원뿐만 아니라 △보은군스포츠행사추진단 △보은군학부모연합회 △보은군청년네트워크 △대한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 △보은군여성단체회 △바르게살기운동 보은군협의회 등 많은 단체가 함께 참여해 철도 유치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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