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충북

옥천군, 개학기 맞이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강화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옥천군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3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월 24일부터 시작됐으며 어린이집, 어린이공원, 아파트 단지 등 총 56개소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가 및 시설별 소관부서와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되고 있다.

 

점검 사항은 △놀이시설의 안전검사 실시, △시설관리자의 안전교육, △책임보험 가입 유무를 중점으로 확인하며, 놀이기구의 파손여부, 고정상태, 충격 흡수 재질 이상까지 꼼꼼하게 점검하는 중이다.

 

군은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했으며 중장기적으로 보수·점검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 관리자와 협력해 시일 내로 보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의할 방침이다.

 

김희종 안전건설과장은 “어린이 놀이시설은 자주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시설 관리자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주민들도 관심을 가지고 안전에 유의해 달라”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