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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 사랑빵 나눔 활동 시작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빵으로 사랑을 전해요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명숙)가 정성 가득한 빵과 쿠키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빵 나눔’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10일 이재영 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아동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랑빵 봉사단’은 증평군 여성대학을 통해 제빵기능사 자격을 취득한 교육생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봉사단이다.

 

이들은 2017년부터 매년 직접 만든 빵과 쿠키를 나누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지역 내 돌봄나눔터 8개소를 찾아 아동들에게 직접 만든 따뜻한 빵과 쿠키 120여 개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빵 봉사단은 단순한 베이커리 나눔을 넘어 증평군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한 등교길 캠페인, 찾아가는 상담포차 ‘참새방앗간’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따뜻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명숙 회장은 “여성대학 과정을 통해 익힌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려는 교육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번 봉사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능력을 키우고 지역사회에서 의미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4월부터 여성대학을 통해 제빵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이어갈 예정이며,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양성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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