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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충북교육청, 3월 유아대상 아이성장 집중관찰기간 운영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28일까지, 도내 모든 유아를 대상으로 '아이성장 집중 관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신체, 정서, 언어, 인지, 사회성 5개 영역의 발달상황을 파악하여, 유아들의 온전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2월 말 유아의 발달 상황을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유아 성장‧발달 체크리스트를 개발・보급해 3월에 운영되는 아이성장 집중관찰기간 동안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 및 유아성장・발달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유아들의 발달 상황을 파악한다.

 

보급된 유아 성장・발달 체크리스트는 3 부터 5세 유아를 대상으로 5개 발달 영역별 발달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일반적인 수준과 상담이 필요한 수준으로 나누어 발달지연 유아를 쉽게 선별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아이성장 집중관찰기간에 담임교사가 유아발달체크리스트를 통해 발달 지연 유아를 선별하고, 선별된 유아의 학부모는 동의를 거쳐 전문 상담 및 치료기관과 연계하여 심층진단과 맞춤형 발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발달의 결정적 시기인 유아를 대상으로 아이성장 집중관찰기간 운영으로 우리 아이들이 교육의 품에서 온전한 성장과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촘촘한 적기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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