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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시, 사주당 태교랜드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조성사업 현황 및 향후 일정 공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6일 청원구 내수읍 우산2리 경로당에서 시 관계자, 시의원, 도의원, 지역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주당 태교랜드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주당 태교랜드 조성 및 진입도로 개설에 대해 그동안 진행한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사주당 태교랜드 조성사업은 2016년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에 선정돼, 청주 출신의 조선 여성학자 사주당 이씨가 집필한 ‘태교신기’를 태교 관광 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내수읍 우산리 46 일원에 187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2만1천369㎡, 연면적 2천692㎡ 규모로 조성 중이다.

 

동절기 공사정지가 해제된 지난 4일부터 공사가 본격적으로 재개됐다.

 

시 관계자는 “사주당 태교랜드 조성사업이 사전절차 이행 지연으로 다소 지연된 점은 있지만, 주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했다”며 “오늘 제시된 의견에 대해 해법을 모색해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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