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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진천 생거판화미술관, 기획전 연계 작가와의 대화 선보여

8일 토요일 오후 4시 생거판화미술관 전시동에서 개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이 기획전 ‘김석환 목판화, 바람 부는 날’ 연계 행사로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연다.

 

오는 8일 오후 4시에 진행되는 행사는 김석환 선생의 40년 그림 작업에 관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대화의 시간은 전시동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김석환 작가는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여러 대학 강단에 섰고, 북경공업대학교 교환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공주대학교 명예교수이자 교육자이기도 하며 삶과 예술이 일치한 예술인으로 국내‧외 수많은 전시에 초청받고 있다.

 

본 기획전은 김석환 작가의 목판화를 1988년부터 2024년까지의 연대별로 집대성했으며 오는 4월 6일 종료된다.

 

관람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에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생거판화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군, 간부 모시는 날 근절 앞장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군은 간부 모시는 날 등 조직 내 불필요한 의전 문화를 근절하고, 공정하고 수평적인 공직문화를 정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간부 모시는 날은 직원들이 간부에게 식사 순번을 정해 대접하는 행위로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에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 전국 자치단체 직원 23.9%가 경험한 적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하위직원들에게 불공정한 조직 문화를 조장하고 불필요한 부담을 주는 악습으로 꾸준히 지적되어 왔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10일 간부회의에서 간부 모시는 날 등 불필요한 의전 문화 관행 근절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김 군수는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요소는 수직적인 의전 문화가 아니라 실질적인 협력과 소통으로 직원들이 상하 구분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능력과 성과를 인정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조치로 간부와 직원 간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줄어드는 등 세대 간 갈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보다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

단양군, 간부 모시는 날 근절 앞장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군은 간부 모시는 날 등 조직 내 불필요한 의전 문화를 근절하고, 공정하고 수평적인 공직문화를 정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간부 모시는 날은 직원들이 간부에게 식사 순번을 정해 대접하는 행위로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에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 전국 자치단체 직원 23.9%가 경험한 적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하위직원들에게 불공정한 조직 문화를 조장하고 불필요한 부담을 주는 악습으로 꾸준히 지적되어 왔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10일 간부회의에서 간부 모시는 날 등 불필요한 의전 문화 관행 근절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김 군수는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요소는 수직적인 의전 문화가 아니라 실질적인 협력과 소통으로 직원들이 상하 구분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능력과 성과를 인정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조치로 간부와 직원 간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줄어드는 등 세대 간 갈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보다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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