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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옥천군, 2025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참여 공동체 선정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군은 2025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할 보조사업자로 1단계 10개소, 2단계 2개소 총 12개 공동체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주민의 자발적인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공동체의 자립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옥천군 주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로, 올해 사업에는 총 23개소(1단계 21개소, 2단계 2개소)가 신청했으며, 지난 2월 21일 옥천군마을공동체활성화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개소가 선정됐다.

 

기존에는 마을 단위 공동체들의 신청이 주를 이뤘으나 올해는 교육, 문화, 환경,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비영리 활동 공동체들의 신청이 크게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지역사회 기반 활동뿐만 아니라 세분화된 주제로 공동체 활동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공동체 참여로 옥천군 마을공동체 활동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동체별 특성과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활동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사업에서는 공동체별로 심사 순위에 따라 지원 금액을 차별화했으며, 2단계 사업의 경우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2천만 원과 3천만 원으로 예산을 책정하해 보다 많은 공동체가 단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 4년간 총 38개 공동체에 총 4억 원을 지원하면서 지역적 특성과 주민 자발성에 기반한 공동체 활동을 촉진해 왔다.

 

이번에는 특히 사회 부문별 활동 중심의 다각적 접근이 가능해지면서 마을 단위를 넘어선 새로운 변화를 예상케 한다.

 

옥천군은 3월 중으로 합동워크숍과 협약식을 통해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은 11월에 완료되며, 12월 성과공유회를 통해 한 해 동안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마을공동체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공동체 육성에 대한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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