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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시, 일과 삶의 조화 위한 '맞춤형 근무제' 실시

임산부, 2세 이하 자녀양육직원 주4일 출근 등 다양한 근무형태 도입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3월부터 가정 친화적인 근무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시차 출‧퇴근, 재택근무, 모성보호시간, 육아시간 사용을 확대하는 ‘맞춤형 근무제’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맞춤형 근무제는 획일화된 근무 관행을 벗어나 다양한 근무 형태를 통해 자율과 신뢰 기반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직장과 가정의 균형을 도모해 건강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연근무제 중 시차 출퇴근의 출근시간을 기존 오전 7~10시에서 1시간을 늘려 오전 11시까지로 확대한다.

 

또한 임신한 공무원과 2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에게 주 1회 재택근무 사용, 임신한 공무원의 모성보호시간 주 5회 사용, 8세 이하 자녀 양육공무원의 육아시간을 주 2회 또는 월 4회 이상 사용 등을 보장한다.

 

해당 공무원이 실제로 맞춤형 근무제를 이용하는 데 부담이 없도록, 복무 우수부서를 평가할 때 재택근무, 모성보호시간, 육아시간 사용 실적에 따라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맞춤형 근무제는 직원의 능률을 최대화하고 일과 가정을 양립하도록 해 건전한 공직사회 풍토를 조성할 수 있는 중요한 시책”이라며,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후생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직원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저연차 직원들의 조직문화 안착을 위한 저연차 격려 휴가를 지난해 도입했으며, 저출산 시대에 자녀 양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저연령 자녀를 둔 직원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자녀양육휴가를 부여하고 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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