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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시 양서류생태공원서 올해 첫 두꺼비 산란 관찰

경칩 맞이 전문가 모니터링 실시… “도심 속 살아있는 생태 위해 노력”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경칩인 5일 서원구 양서류 생태공원에서 올해 첫 두꺼비 산란을 관찰했다고 밝혔다.

 

양서류 생태공원은 원흥이생태공원, 맹꽁이생태공원, 산남생태공원, 잠자리 공원, 거울못을 아우르는 이름이다.

 

시는 경칩을 맞아 양서류 생태공원에서 진행한 전문가 모니터링에서 권역마다 산개구리 알과 도롱뇽 및 도롱뇽알, 두꺼비와 두꺼비알을 발견했다.

 

특히 한창 산란 중인 두꺼비 한 쌍과 포접 중인 두꺼비 한 쌍, 산란터를 정돈하며 암컷을 기다리고 있는 수컷 두꺼비 두 마리 등 총 7마리의 두꺼비를 관찰했다.

 

지난해 2월 17일에 첫 두꺼비알이 발견된 것에 비하면 늦은 소식이지만 때마침 절기에 마주한 반가운 발견이다.

 

다양한 양서류알이 궁금한 시민들은 아이들과 함께 원흥이생태공원과 맹꽁이생태공원을 찾으면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생태환경 변화에 민감한 양서류가 알을 낳았다는 소식을 접해 반갑다”며 “도심 속에서도 생태가 살아있는 건강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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