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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봄철 산불 예방 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

봄철 산불 위험 증가에 선제적 대응… 신속한 초동 진화 체계 구축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가 최근 지속되는 겨울철 가뭄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 증가에 대응하고자 선제적이고 신속한 산불 예방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5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산불 대응 태세 합동 점검 및 협력 강화를 위해‘2025년 봄철 산불방지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김진석 충주시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안전총괄과, 산림과, 문화예술과, 과수육성과를 비롯해 충주소방서, 군부대, 충주국유림관리소, 충주산림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충주시 산불방지 대책과 각 기관 및 부서별 봄철 산불 관련 주요 역할과 추진 사항을 공유해 산불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정비했다.

 

시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 헬기 1대를 임차하고, 산불 진화차량 10대를 운용 중이다.

 

또한, 공무원진화대 150명과 산불방지단 185명을 편성해 산불 발생 시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최근 5년간 충주시에서는 총 8건의 산불이 발생해 1.7ha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 및 영농부산물 소각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등산객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불법 소각에 대한 단속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김진석 부시장은 “봄철 건조기 산불은 여우 불이라 할 정도로 작은 불씨도 확산 속도가 빨라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초기 대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지는 경향이 있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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